미국의 대표 방산 기업 : 록히드마틴, RTX, 노스롭 그루먼, 보잉, 제너럴 다이내믹스
제목대로 미국 방산 기업하면 가장 떠오르는 기업들은 이 5개의 기업들입니다. 대부분의 밀덕 성향을 가지신 분들은 이 기업들이 개발한 무기를 들어보면 환장할 무기들이 많습니다. 각 기업들의 대표적인 무기들을 표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로 인수합병하기 전 무기들은 그냥 인수합병한 회사에 배치하였다.
| Lockheed Martin | RTX | Northrop Grumman | Boeing | General Dynamics |
| SR-72(개발 중) | MIM-104 패트리어트 | B-21 레이다 | F-47(실전 배치 X) | 컬럼비아급 잠수함 (취역 예정) |
| F-35 | BGM-109 토마호크 | B-2 스피릿 | F-15SE | M1 에이브람스 전차 |
| F-22 | SM-6 | 아메리칸급 강습상륙함 | P-8 대잠초계기 | 줌왈트급 구축함 |
| F-117 | 팰렁스 CIWS | 니미츠급 항공모함 | B-52 |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 |
각 회사가 개발한 무기들을 보면 각자 특징들이 보입니다. 록히드마틴은 주로 항공 무기를 개발하였고 RTX는 미사일 체계 위주, 노스롭 그루먼은 항공 및 해상, 보잉은 항공, 마지막으로 제너럴 다이내믹스는 지상도 있지만 주로 해상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들이 만든 무기들이 보면 대부분이 유인, 즉 사람이 탑재되어야 하는 무기들입니다. 특히 전투기, 폭격기와 같은 항공기와 구축함, 항공모함 같은 함정에서는 여전히 사람이 필요하며 이들 모두 공통점은 어마어마한 단가입니다. 아래는 이들의 단가를 표로 정리해보았습니다..
| 항목 | 단가 |
| F-35 라이트닝 II | $82.5M ~ $109M (1,173억 ~ 1,550억) |
| F-22 랩터 | $143M ~ $185.7M (2,033억 ~ 2,641억) |
| B-21 레이더 | $692M ~ $800M (9,840억 ~ 11,376억 원) |
| B-2 스피릿 | $1.157B ~ $2.13B (16,453억 ~ 30,289억 원) |
| 줌왈트급 구축함 | $7.5B ~ $8B (10,5000억 ~ 11,2000억) |
| 니미치급 항공모함 | $3.9B ~ $8.5B (55,458억 ~ 120,870억 원) |
단가만 봐도 후덜덜한 가격입니다......
근데 여기서 간과한 것은 바로 개발 비용과 유지 및 운용 비용입니다. 단가 + 개발 비용 + 유지 및 운용 비용까지 합치면 미국의 국방 예산 스케일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괜히 천조국 소리를 듣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러한 가격을 보고 일론 머스크가 F-35 전투기가 비효율적이고 비싼 무기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이해가 됩니다.
(저 돈이면 국밥이 몇 그릇이여.....)



거기에 머스크는 Air force 컨퍼런스에서 전투기의 시대는 끝났고 AI 드론이 미래 전장을 지배할 것이다 라는 식으로 의견을 세웠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새로운 현대전 : 무인기의 시대
일론 머스크가 괜히 이런 소리를 하는게 아닌 것이 2022년도에 발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무인기의 활약상의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무인기들의 가장 대표적인 장점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저비용 고효율
- 드론은 위에서 언급한 전투기, 함정 무기들의 단가와 비교하면 $400~$20,000(약 56만원~약 2843만원)으로 저비용입니다.
- 이 드론으로 함정과 전차를 파괴한다면 고가의 장비를 저가의 무기로 파괴할 수 있어 고효율의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2. 인명 보호
- 드론은 원격으로 조종해서 아래 사진들처럼 적군을 섬멸하면 되므로 아군의 인명 보호를 할 수 있습니다.
3. 빠른 대량 배치와 군집 전술
- 저비용이므로 대량으로 배치하여 군집 전술을 펼쳐서 대규모 침공이나 방어를 할 수 있습니다.
- 우리나라는 F-35를 100대 도입하고 싶지만 단가와 예산 문제로 40대 먼저 도입한 것으로 보면 기존 무기는 신속한 대량 배치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사실 더 복잡한 이유도 있지만 예산 문제도 그 중 하나라서 간단하게 언급하겠습니다.)
4. 빠른 개발/적응
- 기존 무기와 다르게 무인기는 소형에 저가이므로 빠른 개발, 즉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 보잉의 F-47이 초도 비행이 2019년으로 2014년에 사업 시작 후 5년 걸린 것에 비해 크라토스 디펜스의 무인기인 XQ-58A 발키리는 2016년에 시작하여 2019년에 초도 비행을 마친 것으로 무려 2년 줄었고 추가적인 비행 테스트를 비교하면 F-47는 2020년도와 2022년도에 추가 비행 테스트를 했지만 발키리는 4번째와 6번째 비행 테스트하고 있는 연도였습니다.
- 무엇보다 무인기에서 얻은 데이터를 통해 새롭게 업그레이드를 하여 새로운 전장에 금방 적응할 수 있게 할 수 있다.



제조업 중심에서 SW와 AI 중심으로 넘어가는 방산 업계
이러한 미래 전장 패러다임이 유인기에서 무인기로 넘어가기 시작하면서 무인기의 HW 뿐만 아니라 SW의 중요성도 점차 커지기 시작합니다. 방산에서 유인기 개발 시 사람을 보조할 SW는 개발되어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보조 수준이 아니라 자율적인 판단해야하므로 SW 중점으로 넘어왔습니다. 유인기는 사람이 태우기 때문에 안전성이 최우선이라 제조업이 중요했지만 무인기는 정보 인식 및 분석이 중요하므로 그걸 전처리하는 SW 개발이 중요해진 것입니다. 그리고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분야에서 미국에 가장 선두에 있는 기업이 팔란티어(Palantir)입니다.
팔란티어는 AI 기술력보다는 빅데이터 통합 처리하여 사용자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유명했습니다. 특히 CIA, FBI, 미국 국방부에게 고담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인신매매, 총기 거래, 마약 거래, 테러, 금융 사기 등의 범죄를 파악하는 솔루션을 제공했습니다.

팔란티어는 이러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한 개발 경험을 통해 AI가 탑재된 지상 스테이션 사업을 경쟁사 RTX를 제치고 1억 7800만 달러 규모의 미 육군과 계약을 2024년도 3월에 했습니다. 그리고 1년 뒤인 2025년 3월에 TITAN를 첫 납품을 했습니다. 제조업 위주였던 업체가 했던 방산 사업이 SW 업체가 큰 사업이 따낸 사례였습니다.

팔란티어뿐만 아니라 안두릴과 쉴드 AI도 공격적으로 미국 방산 사업 중 AI 관련 사업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안두릴은 팔란티어와 다르게 SW 개발만 하는게 무인기의 HW도 제작합니다. 특히 안두릴이 개발한 전장 OS인 Lattice AI는 AI 지휘 통제 소프트웨어이자 센서 융합, 자율화 시스템, onboard 처리, 분산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기능도 있기 때문에 무인기에 탑재 가능한 OS이기도 합니다.




안두릴은 개발한 전장 OS와 연동 가능한 자체 개발 무인기를 통해 미 공군의 차세대 UCAV 사업(CCV 사업)에서 제너릴 아토믹스의 YFQ-42와 같이 Fury가 선정되었다.
안두릴은 여러 방면에서 투자를 통해 공격적으로 산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내년 쯤에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
아래 안두릴 영상을 보며 안두릴의 미래 가치가 더더욱 잘 보일 것입니다.
쉴드 AI도 안두릴와 마찬가지로 Lattice AI처럼 Hivemind AI라는 자율 파일럿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다양한 무인기에서 적용될 수 있게 개방형 아키텍처로 설계되어 있어 쉴드 AI가 만든 V-BAT 뿐만 아니라 기존 유인기는 F-16와 연동을 성공시켰습니다.

이러한 연동 성공과 쉴드 AI의 사이트를 들어가보면 Hivemind는 지휘관, 무인기, 파일럿 등 다양한 용도에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쉴드 AI는 안두릴과 다르게 개발한 무인기는 적지만 팔란티어, RTX, 안두릴 등 다양한 회사들과 협업하여 자체 AI 기술력의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 방산 업계에서 핫한 회사들과 기존 고인물(?) 방산 회사들을 비교하여 미래 전장 패러다임인 무인기, AI에 관해서 글을 썼습니다. 다음에도 방산 관련 쪽 기술을 쓴다면 팔란티어, 안두릴, 쉴드 AI에 대해 각각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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